롯데리아 메뉴 추천, 홈서비스/런치포장(치즈볼,팥빙수포장)

무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어서 롯데리아 배달도 시켜 먹고 포장도 하곤 했었는데요. 여름메뉴로 레몬에이드나 자두쿨 에이드, 팥빙수까지 다양한 디저트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롯데리아 메뉴 추천

 

홈서비스- 새우버거 세트+ 새우버거 라지세트+빙수

 

가까운 곳에 매장이 있었지만 폭염주의보도 뜨고 한발자국도 나갈 수 없어 배민으로 주문했어요.

홈서비스로 주문시 배달비를 제외하고는 메뉴 가격은 동일합니다. 

주문하자 마자 빠른 시간에 도착해서 감자튀김도 신선했고, 빙수도 녹지 않았어요.

 

한 명은 콜라를 좋아하지 않아서 레몬에이드로 변경했는데요. 라지 사이즈 콜라 옆에 있으니 꽤 작아 보이는데 그래도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서 햄버거와 함께 먹기 좋습니다.

라지사이즈로 추가도 가능하니 레몬에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큰 걸로 드세요! 

 

 

 

감자는 하나는 양념감자 칠리맛이고 하나는 라지 사이즈로 변경했어요. 매콤한 칠리가루를 섞은 양념감자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줄고 물리지 않고 오래 드실 수 있어요. 

 

메뉴 가격

1. 새우버거 세트 6,900원 + 양념칠리 감자 변경 (+500) + 레몬에이드 변경 (+700)

2. 새우버거 세트 6,900원 + 포테이토 L 변경(+400) + 콜라 L변경 (+200) 

3. 빙수 (보냉포함) =5,800원

 

롯데리아 새우버거

 

맘스터치에 싸이버거가 있다면 롯데리아는 새우버거죠?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통새우 패티에 적당한 양상추와 크리미한 소스가 자극적이지도 않고 새우의 풍미도 살려줘서 맛있어요. 

 

롯데리아 빙수 

 

배달이라 보냉포장(+500)으로 오는데요. 빠르게 와서 녹지는 않았으나 아이스팩이 아닌 지퍼팩 안에 얼음 조금 들어있어요. 가까운 거리만 포장 추천합니다. 

기본 나무 수저 2개 추가 되어 옵니다.

 

 

팥빙수는 포장이라 모양은 찌그러져 있지만 어차피 섞을 예정이니깐요.

제일 위에 선데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통팥과 딸기 시럽, 후르츠 칵테일, 떡까지 옛날빙수 스타일로 다 갖추었네요.

 

 

요즘 부드러운 빙수에 익숙하다면 얼음입자가 꽤 거칠다고 느껴질 만큼 큰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재료의 비율이 적당하고 팥과 시럽도 많이 달지 않아 옛날 빙수를 좋아하신다면 무난하게 드실 수 있어요.

무엇보다 1인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만큼 가성비가 좋습니다.

 

런치 세트 포장 - 치킨버거세트 

 

롯데리아 런치 메뉴인 착한점심 시간에 포장해 온 세트 메뉴입니다.

시간이 좀 소요 될 것 같아 감자튀김 대신에 치즈볼로 바꾸었고, 콜라 대신 자두쿨에이드로 변경했습니다.

 

치킨버거는 통치킨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적당량의 양상추와 소스가 잘 어울려서 가볍게 먹기 좋았어요.

 

자두쿨에이드는 제입엔 안 맞아서 다 남겼어요. 레몬에이드 같은 맛을 기대했는데 생각했던 대로 자두맛 쿨피스맛에 탄산이 섞인 맛인데 너무 달고 진해서 자극적이더라고요. 당도가 적당히 조절이 되었다면 맛있을 것 같아요.  

 

 

메뉴 가격

1. 치킨버거 세트 5,200원 + 치즈볼 변경 (+500) + 자두쿨 에이드 변경 (+700)

 

 

 

롯데리아 치즈볼

쫄깃 쫄깃 어쩜 이리 맛있죠? 2개라서 조금 아쉽지만 한입 베어물 때 크림치즈맛이 진해서 적당한 것 같아요.

감자튀김도 포기할 수 없지만 치즈볼은 나중에 먹어도 쫄깃해서 한번씩 드셔보세요.

 

 

롯데리아 런치 가격 및 메뉴 (세트메뉴 -디저트및 음료변경 가격)

롯데리아 런치 가격 및 메뉴 (세트메뉴 -디저트및 음료변경 가격)

롯데리아 새우버거 기본 vs 라지세트 (+양념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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