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티팟 : 본투리드 찻잔 (+세척방법)

알라딘에서 책을 구매하며 굿즈도 보다가 간편하게 차를 내려 마실 수 있는 유리 티팟 겸 찻잔도 되는 일체형인 본투리드 찻잔을 구매했습니다. 편해서 요즘은 이 찻잔만 사용하고 있어요.

본투리드 찻잔

찻잔의 거름망과 유리뚜껑까지 하나하나 뾱뾱이로 포장이 되어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모니터로 보고 주문할 때보다 실물이 더 큼직하고 영롱한 게 예쁩니다.

용량은 350ml이고, 전체를 한손으로 들었을 때 무게감이 꽤 느껴집니다.

찻잔만 놓고 보면 그립감이 좋고 가볍습니다.

다른 디자인의 400ml 찻잔이 예뻐서 사고 싶었지만, 티망때문에 구매했는데 티팟 주전자로 우릴 때보다 간편하고 바로 우려내니 편해서 좋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오설록 제주화산암차를 우려내어 보았습니다.

2분 정도 충분히 우려 내니 뚜껑에 습기가 차고 전체적으로 뜨근합니다.

뚜껑에 우려낸 티망을 올려 두고 우려낸 차를 마시면 간편합니다.

단점은 일단 컵 뚜껑이 헐거워서 들고 이동할 때 달그락 소리도 나고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티망의 틈사이로 찻잎이 잘 껴서 세척 시 앞 뒤로 골고루 스킬을 발휘하여 씻어줘야 합니다.

처음에는 몇 번이나 틈새 껴있는 찻잎을 빼느라 고생했는데 지금은 앞뒤로 재빠르게 문지르니 잘 빠지더라고요.

이 외에는 가볍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차 온도도 꽤 오래 유지되어 끝까지 따뜻하게 마실 수 있어요.

사용하기전에 부드러운 스펀지나 행주에 중성세제를 묻혀 충분히 씻어낸 후, 건조해서 사용합니다.

제품을 닦을 때는 수세미등 까칠한 도구를 사용하여 세척하실 경우 표면에 스크레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시너, 벤젠, 클렌저, 연마분, 철 수세미 등을 사용하면 누수와 흠집, 파손의 원인이 됩니다.

살균을 위해 끓는 물에 넣을 경우 제품이 파손될 수 있습니다.

가열/조리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식기세척기나 전자레인지, 오븐 사용이 불가합니다.

염소가 함유된 세제를 사용하거나, 물에 담가 방치하지 마세요.

냉동 보관 시 제품이 파손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