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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오후

아마스빈 메뉴 가격 및 버블티 추천 (+점보사이즈)

요즘은 또 우연히 들러서 맛보고는 주말 내내 테이크 아웃하고 있는 아마스빈의 가성비 좋은 버블티와 커피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버블티도 매력적이지만, 가성비 좋은 라떼도 맛있더라고요.


아마스빈 메뉴 추천


매번 지나가면서도 딱히 방문의지가 없었던 버블티 전문점 아마스빈에서 동생이 버블티 주문을 넣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우리 가족들은 밀크티를 잘 마시지 않아서 과일주스에 펄을 넣어 주문했고, 저는 아이스라떼로 마셨어요.

아마스빈의 모든 음료는 커피빼고 펄이 추가되어있고, 500원 추가금액만 내면 펄도 더 추가할 수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껏 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기본 펄도 양이 꽤 된다는 사실!

키위주스 + 타피오카펄 3.2

버블티는 자고로 쫄깃쫄깃한 식감의 타피오카 펄이죠? 밀크티만 잘 어울릴 줄 알았지만, 과일주스와도 꽤 잘 어울립니다. 타피오카 펄은 양도 꽤 많아서 한잔 마시면 꽤 든든하고요.
동생은 이 펄 자체에는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아서 약간의 당도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하네요.

오렌지주스 + 코코펄 3.2

오렌지 과일주스에는 코코 펄을 추가했습니다. 코코 펄은 이 자체에도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져서 타피오카 펄보다 더 맛이 좋다고 하네요. 타피오카 펄은 양이 많아서 추가할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코코 펄은 더 추가해도 좋을 것 같다고 하고요.
상큼하고 깔끔한 오렌지 주스와도 궁합이 잘 맞아서 맛있다고 합니다.
제가 살짝 맛보았을땐 그냥 학교 앞 오렌지 슬러시 맛 같았는데.. 이후로도 이 구성으로만 먹으니 상큼한 맛을 좋아하실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이스카페라떼 2.8

버블티 전문이라 그런지 커피류가 저렴한 편이에요. 그래서 라떼도 별 기대 없이 주문한 건데 첫맛은 연한가 싶더니 마시다보니 스벅 라떼같이 은은한 맛이어서 꽤 괜찮더라고요.
이후로 아이스카페라떼도 여기서 자주 사마셨어요.



비슷한 맛으로 또 구매했는데 이번에는 점보 사이즈로 업해서 양이 꽤 많습니다.

점보 오렌지주스 (+코코 펄 추가 500원) 4.9

점보사이즈 (+1200원 추가) 사이즈에 코코 펄까지 추가해서 아주 대용량으로 양껏 마셨어요.
기존의 사이즈가 살짝 아쉬웠던 분들은 점보사이즈로 넉넉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점보 카페라떼 3.8

카페라떼는 기본 2 샷이고, 천 원 추가해서 점보사이즈로도 가능합니다.
스벅 벤티 사이즈보다 양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 1.8

아메리카노 맛도 괜찮은데 무엇보다 1800원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버블티 전문점이지만, 커피도 잘 나가는 것 같아요.



아마스빈 타피오카 펄은 지방의 흡수율을 20~25% 줄여주고 소화흡수도 느려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며 과식을 막아준다고 하니 다이어터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밀크티로 맛보진 않았지만, 티베이스인 얼그레이는 피로회복, 진정작용, 목감기까지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 개선과 지방질을 분해하는 아쌈 그리고 카페인이 없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루이보스까지 다음에는 밀크티로 맛봐야겠어요.

아마스빈 요거트도 가루가 아닌 목장 생요거트로 만들고, 우유 또한 신선한 생우유로 만든다고 하니 믿고 마실 수 있는 곳이네요.

아마스빈 메뉴 및 이용 방법


밀크티를 마실 때 주문 방법입니다.
펄도 5가지나 되어 취향껏 선택할 수 있으며 당도와 얼음 양까지 디테일하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밀크티도 티베이스를 3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밀크티 이외에도 스무디, 쉐이크, 에이드, 요거트, 과일주스, 카페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니 밀크티를 선호하지 않으신 분들도 취향껏 고르실 수 있어요.
무엇보다 버블티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도 좋고, 재료나 맛도 좋아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