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기흥점 방문 (추천템 13가지, 가격포함)

 

 

이번 여름휴가 때 따로 놀러 가기에는 뭐하고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미루던 이케아를 방문하였습니다. 기흥점 옆 롯데 나이키 매장도 방문할 겸 해서 교통은 불편해도 기흥점으로 향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지 많지 않아 조용히 쇼핑하기에도 쾌적했네요.

 

 

이케아 기흥점 

 

주로 코로나 이전에는 광명점으로 자주 갔었는데 우연히 기흥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르면서 근처 이케아도 알게 되어 겸사겸사 방문하게 되었는데 기흥 ic에서 빠져서 이케아 쪽으로 가는 방향의 원형 도로에 많은 차들이 중구난방으로 끼어드는 구조라서 평일인 오늘도 들어가는데 꽤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은 곳곳에 빈곳이 꽤 많아서 바로 주차할 수 있고, 무료라서 편리합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모든 사람들이 안전수칙을 지켜서 줄 서고, 온도 측정하고, 큐알코드 기록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케아 쇼룸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쇼룸을 보면서 가구 배치도 보고, 인테리어 참고도 하도록 잘 꾸며져 있는데요. 다 돌아보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려서 저는 쇼룸은 패스하고 바로 집기들 구매 가능한 홈퍼니싱 액세서리가 있는 곳으로 바로 갑니다.

 

 

홈퍼니싱 액세서리 

 

기흥점은 바로 지하로 내려가서 홈퍼니싱 액세서리 코너로 가면 되고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야 하니 참고하세요. 이 공간만 해도 꽤 코너가 길고 넓기 때문에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쇼룸이나 홈퍼니싱 액세서리 공간에서 부피가 큰 가구류는 바로 아래층인 창고형 공간에서 골라서 담으시고 계산대로 나가시면 됩니다. 

 

이케아 추천템 가격 포함 

 

저는 겸사겸사 가족들 따라와서 딱히 구매할 건 없었기에 소소하게 몇 가지 골랐습니다.

 

제일 상단 좌측부터 설명하자면,

1. 바르다겐 고블렛 잔 4개 9900원 - 튼튼하고 예뻐서 기존에 구매해서 잘 쓰고 있는데 재구매했습니다. 

2. 서빙볼 대나무 12,900원 - 감성 샐러드 볼로 택한 대나무 그릇 맘에 들어요.

3. 고무 뚜껑 원형 3,000원 - 이것도 재구매한 건데 맞는 그릇에 뚜껑처럼 덮어주면 음식물도 굳지 않고 위생적으로 보관이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4. 리솔 오일 식초병 4900원 - 유리로 된 튼튼한 오일병입니다. 

5. 디네라 파스타접시 1900원 *2 - 엄마가 고른 접시 2개, 매우 저렴합니다. 

6. 셰나 파일꽂이 4,900원 - 이건 쫌 제가 잘못 본 건지 낚인 건지 분명 1900원 세일로 보고 구매한 건데 나중에 영수증 보고 찜찜했던... 이케아 패밀리 가격인지, 상품명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종이로 만들어졌고 튼튼하긴 합니다.

7. 변기솔/홀더 2,500원 - 재구매했고, 저렴하고 화장실에 세워두고 잘 쓰고 있습니다. 

8. 채소칼 7,900원 - 그립감이 좋은 채소 칼입니다.

9. 과도 레드 1,900원 - 작고 귀여운 과일칼이고, 칼집도 있어서 안전합니다.

10. 유리그릇 1,500원 *2 - 디저트 그릇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크기의 유리볼 2개, 저렴합니다.

11. 싱아 알람시계 3,900원 - 탁상용 미니 시계를 찾고 있었는데 크기도 딱이에요. AA 건전지 하나 들어갑니다.

12. 쿠퐁 알람시계 1,500원 - 너무 작아서 귀엽고 책상에 두기에 딱이예요. AAA 건전지 하나 넣으면 됩니다.

13. 소케르비트- 2,500원 - 뚜껑까지 달린 수납함이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교통은 불편하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많아서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처음 집 꾸미는 분들에겐 필수 코스인 이케아서 안전한 쇼핑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