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국물떡볶이 밀키트 조리법 (꼬치어묵,납작만두)

요즘은 마트에서 쉽게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떡볶이가 정말 많은데요. 장 볼 때 달인 떡볶이 국물떡볶이를 구매해놓았길래 간식으로 끓여보았습니다. 

 

 

국물떡볶이 만들기 

 

출출한 오후 뭐 먹을까 냉장고를 뒤적거리다 달인 떡볶이를 발견했습니다.

납작만두도 있고, 꼬치어묵도 있어서 오늘은 분식으로 한상 차려보기로 했어요.

 

떡볶이 떡이 가운데 구멍이 뚫려서 양념이 쏙쏙 잘 베어 들것 같은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먼저 깨끗하게 세척해줍니다.

 

 

 

물 250ml을 붓고 씻어둔 떡과 떡볶이 소스, 건파를 넣은 후 5~6분간 조리하면 끝입니다.

건파를 넣으니 꼭 라면같은 인스턴트 느낌이 강한 것 같아서 어묵과 다진 마늘 등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아주 간편하게 완성이 되었는데요. 국물떡볶이인 만큼 양념맛이 중요한데 너무 맵지도 않고 달콤하기도 하면서 감칠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떡은 생각보다 부드럽지 않았는데 그래도 쫄깃하고 양념이 잘베여서 나쁘지 않았어요.

확실히 국물이 많은 편이라서 만두를 찍어 먹거나 튀김을 곁들여도 충분합니다.

 

 

 

납작 만두 

냉동실에 납작 만두도 쟁여있어서 힘겹게 한 장씩 떼다가 귀찮아서 4장만 구웠습니다.

만두 자체는 딱히 별맛 없는데 떡볶이랑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꼬치어묵 

무를 먼저 넣어서 국물을 시원하게 우려내어 시판용 꼬치어묵을 그대로 넣어 국간장으로 간을 한 꼬치어묵도 곁들였어요. 요즘 같이 쌀쌀한 날 뜨끈한 어묵 국물은 빠질 수가 없죠.

국물떡볶이와 납작만두와 꼬치어묵까지 분식 세트로 모두 마트에서 구매해서 바로 조리할 수 있어서 출출한 날 간식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