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런날케이크

대전 이런날케이크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위치하여 예쁜 레터링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쁜 큐브케이크로 다양한 디저트를 골고루 맛 볼 수 있어서 좋은 곳 같아요.

우연히 대전에 와서 구매할 때는 품절이 많아서 몇 개 구매를 못했었구요.

아쉬운 마음에 다음에 한번 더 들러서 구매해서 맛 본 후기 입니다 :)

레터링 케이크 예약이 많으신지 방문해서 제가 미리 예약하고 픽업할 때도 만들고 계셨구요.

(이때도 고구마 케이크랑 붕어빵은 품절이였어요)

가까운 곳이였다면 특별한 날, 센스있는 케이크로 선물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곳에서 베이킹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사장님 증말 대단하시네요.

일반 제과점보다 수제 케이크의 큰 차이점은 동물성 생크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00% 동물성 생크림은 특유의 고소함과 깔끔함으로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고 무한대로도 흡입 가능할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향긋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제일 맛있고, 비주얼로도 갑인것 같습니다.

다른 날 구매했었던 무화과 케이크는 할인해서 7,000원이였던것 같아요.

생크림 케이크에 묘미는 제철과일이 잘 어울린다는 거죠?

무화과 철에 맛볼 수 있는 귀한 과일이기도 하고, 저 가운데 깔린 무화과 잼도 잘어우려져서 고급진 달콤함을 보여줍니다.

*과일이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는 가급적 당일 또는 냉장보관후 다음날 까지는 드셔야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브라우니나 초코케이크류는 크게 선호하지 않는데 일단은 디저트샵을 들리면 종류별로 사고자 하고, 귀여운 캐릭터에 맛도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다음 방문때도 골랐었구요.

윗면 캐릭터로 먼저 눈이 즐겁고 두번째로는 진한 초코케이크와 달지 않은 크림치즈의 조화로움 때문에 아주 기분 좋은 당충전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냉장실에서 바로 꺼내서 떠먹으면 윗면 크림치즈나 가운데 가나슈가 딴딴해져서 꾸덕한 식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다만 저에게는 크림치즈의 비율이 많아서 크림치즈 비율을 더 얇게 깔아도 맛있을 것 같아요.

선물용으로도 너무 예쁜 꾸덕한 브라우니입니다. 딸기를 올린것도 예쁘더라구요.

윗면 크림치즈 필링이 달지 않고 매우 맛있습니다.

브라우니도 기본적인 식감과 당도이며 평범한 것 같은데 이 크림이랑 잘 어울립니다.

초코 생크림 또한 깔끔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시트와 잘 어울립니다.

다만 저는 초코큐브가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더 매력적이였어요.

초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둘 다 좋아하시겠지만요.

시트위에 크림이 있는 과일 생크림 큐브와는 달리 사이사이 꼼꼼하게 크림이 발려있어서 더 부드럽게 느껴졌습니다.

첫 구매시 품절 제품이 많아서 친절한 사장님이 추천해주셨고, 할인도 해주셔서 가격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윗면에 뿌리라고 크런키도 주셨던것 같아요. 고소한 견과가 씹히며 크림치즈와 잘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은은향 시나몬향이 나는 시트도 담백해서 좋았고, 진짜 당근으로 데코까지 센스있죠잉?

케이크가 달지 않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선물하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해서 가볍게 구매하기도 좋습니다.

또한 케이크 외에도 다양한 구움과자들도 있습니다.

같은 지역이였다면 자주 들렀을 것 같아요.

화-금 11:00-7:00, 토 6시 마감 (일,월 휴무)

영업시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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